협회소개

사단법인 한국상담진흥협회는 국민 모두가 각자의 실존의 장에서 충분히 접촉하고 사랑할 줄 알며, 충분히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 고도의 전문적인 활동인 상담을 온 국민이 누릴 수 있도록 힘쓰기 위한 단체입니다.


우리 인간의 삶의 여정에서는 즐거운 일과 함께 여러 가지 어려움들이 발생합니다. 그때그때마다 유연하게 잘 대처하고 견뎌내는 것이 언제나 가능하지는 않습니다. 상담은 인간을 바르게 이해하고 문제해결과 발달 촉진을 통해 온전한 인간의 삶을 유지하고 증진시키는 전문적인 활동입니다.
1952년도 연세대학교 신과대학에서 시작된 문의학 강의와 UN교육사절단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상담이 도입된지 60년이 넘었습니다.
2016년 현재 전국의 130여개 대학에 상담관련 학과 혹은 전공이 설치되어 있고, 학부과정 뿐만 아니라 대학원 과정을 통해 매년 2,500여 명의 상담전공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또한 한국상담학회, 한국기독교상담학회, 한국가족치료학회 등 대표적인 상담학 관련 학회에서 민간자격을 통해 매년 배출되는 상담사도 1,500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담전문가들은 각급 학교, 대학교, 병원, 청소년기관, 교정기관, 종교기관, 복지기관, 그리고 사설 상담소를 비롯한 다양한 영역에서 국민들에게 상담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상담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상담사로서의 학문적 능력을 증진하고, 외연을 넓혀나가야 함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본 협회의 활동을 통해 안으로는 상담사들의 능력과 직무에 대한 질적 향상, 전문성 제고, 그리고 정체성을 확립시키며, 밖으로는 전국민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안녕을 유지함에 기여하고자 한국상담진흥협회의 설립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