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소개

협회대표인사

대표사진(이사장)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 권수영 교수

대표사진(회장)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장 손은령 교수

사단법인 한국상담진흥협회
이사장 연세대학교 교수 권수영과 회장 충남대학교 교수 손은령이 새로운 임기를 시작하여 함께 인사드립니다.

한국상담진흥협회의 이사장과 회장으로 취임하면서 상담법제화와 상담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한지 벌써 2년이 다 되어갑니다. 상담을 통한 사회공헌의 장을 넓혀감으로써 국민 마음건강을 보살피겠다는 다짐도 귓가에 쟁쟁합니다. 2024년 초에 21대 국회 회기가 마감되어 그동안 발의된 5개의 상담 관련 법안은 모두 폐기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22대 국회 시작과 함께 상담 법제화를 위해 또 다른 노력을 시작하였습니다. 계엄과 탄핵 심판, 대통령 선거라는 굵직굵직한 정치적 소용돌이를 헤쳐나가야 했기에 상담 관련 법안의 상정과 처리는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과정에서 상담 관련 학회 및 단체 간의 연대와 합의가 서서히 진행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각자의 이해관계와 관점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국민 마음건강을 돌보는 역할과 기능은 상담의 몫이며, 상담을 수행하는 상담사들이 안전한 법적 토대 위에서 활동하는 일이 필요하고, 또 중요하다는 것에 대한 인식의 지평이 넓어져 가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회와 행정부의 시선과 지원도 한 방향으로 모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이 반갑고, 또한 희망으로 다가옵니다.

22대 국회의 임기가 1년 반 정도 지난 시점이기에 앞으로 남은 2년 반의 기간 동안 우리가 할 일은 너무 많습니다. 지금 상정된 2개의 법안이 국회의 보건복지소위원회를 통과하고, 그 이후의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제정법이 되기까지 넘어야 하는 수많은 고개를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원 여러분과 함께 꾸역꾸역 넘어가려 합니다. 한걸음 한걸음에 온 마음과 정성이 실린다면 그 마음은 위아래로, 그리고 서로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상담의 의미와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게 되면 누구나 상담 법제화를 적극 지지해줄 것이라 믿습니다. 상담에 대한 대중적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권수영 이사장은 상담을 알리는 유튜브(마인드 잇슈)도 개설하고, 주요 일간지에 심리상담법 제정에 대한 논설도 게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 상담사들이 지혜롭게 혜안을 나누고, 방법을 찾아보는 프로그램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상담전문가들의 선도적인 노력과 함께 회원 모두가 상담 법제화를 위한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적극 수행한다면 상담 법제화는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 믿습니다.

한국상담진흥협회 회원 모두의 믿음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상담 법제화가 현실이 되도록 함께할 것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사 장  권 수 영,    회 장  손 은 령